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돌입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78개소가 모두 참여하며, 5∼6개월 동안 전문가가 4∼5회 이상 방문하여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과 기대 효과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사업장 내 경영자 리더십과 근로자 참여,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안전보건정보 공개와 참여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및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 보육환경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장의 의지와 향후 계획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가 배포되면서 사업장에서는 이를 활용해 안전 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가이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협력하여 만든 것으로,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료다. 중소규모 사업장에 특화된 이 가이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불안감과 혼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가이드는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각 업종별 특성에 맞는 예방 방법을 제시하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이 구성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전국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안전보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설명회는 가이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사업장별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보건 조치를 안내한다. 첫 설명회는 한국표면처리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여러 업종에서도 지역별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안전과 보건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