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학생들에게 숲의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동은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옥외 환경을 다목적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림근로자들은 오랜 경험에서 키워온 다양한 산림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학교 숲을 대상으로 개인의 역량을 재능 기부할 예정이다. 산림 기술의 재능 기부로 학교 숲 가꾸기2018년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산불위험이 낮은 여름부터 가을까지(6월부터 10월까지) 기후 여건을 감안하여 도·농·산촌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6년간(2018년~2023년) 34개의 학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였으며, 본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 호응도가 높아 산림 재능교육 기부 저변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산림 교육과 재능 기부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림 재능교육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며,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드림숲이 주최하는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이 5월 4일 부산 금강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공되는 숲체험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가족 친화적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곤충 관찰, 카프라 탑 쌓기, 질경이 제기차기,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등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교감을 증진하고,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며 동심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드림숲의 공식 카페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힐링과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며, 대학로의 숲에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선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