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태풍과 폭우 등 돌발 기상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시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21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축공사장 집중 점검이번 점검은 건축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태풍·강풍 대비 가설 울타리 및 낙하물방지망 등 장비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균열 여부 및 정리정돈 상태, 경사지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현황,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등입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안전조치 및 사용제한·공사 금지 등의 행정조치 후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감독할 계획입니다. 공동주택 안전점검양천구는 이달 21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 25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합니다. 의무관리단지 103곳과 주상복합단지 10곳은 관리주체 및 시설관리자가 자체 점검을 진행하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인가구 증가와 가속된 고령화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력 및 통신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하여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사용량, 휴대전화 수·발신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사용량 급감 등 위험 신호가 발견되면 서울시복지재단 관제센터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즉시 전송해 안부 확인 및 필요 자원을 연계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기존에 구축된 전력 및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개인 일상에 직접 간섭하지 않고 안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300명 중 한국전력공사 원격계량기(전력데이터) 설치 가구와 SKT·KT 가입자(통신데이터)다. 구는 지난해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발굴된 위험 가구(1순위)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인가구(2순위)를 중심으로 복지 상담과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 1회 자동으로 전화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안부확인시스템'의 수혜자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5동 수명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전면 재정비하여 노외주차장 15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신월5동 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 민원을 반영한 구의 적극 행정의 결과이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특히 주말에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이에 양천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4월부터 두 달간 해당 부지를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신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 15면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주차면은 평일 주간에 공유주차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 공영주차장의 준공 등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