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일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래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정·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고양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관리계획 수립 과정행신동은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고양시는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조합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관리계획(안)을 마련한 후, 2024년 제3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승인되었습니다. 행신동 미래타운의 위치와 계획행신동 미래타운은 행신동 204-5번지 일원의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하며, 규모는 7만 9216.5㎡입니다. 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부분으로, 고양시는 중규모의 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7개 블록 단위로 계획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공동이용시설 및 공원 조성고양특례시는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한 공원의 규모를 확장해 지하 주차장을 복합적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일 SK일렉링크(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주)와 '고양특례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을 선도하는 충전 사업자의 의지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고양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시는 100억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과 협약을 통해 고양시 청사, 문화복지시설, 공원 및 킨텍스 주차장 등 총 52개소에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112대를 설치하고, 11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킨텍스에는 23대(동시충전 46대 가능),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9대(동시충전 18대 가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대(동시충전 10대 가능) 등 도심 곳곳에 100kW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 만에 충전가능한 200kW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 설치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