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 친화적인 기업 조직문화를 만들고 새내기 청년 사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 함께 할 기업들을 모집한다. 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약 1억 4천만원을 확보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생활을 돕는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4월부터 참여기업을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서초구 소재의 ㈜이노크라스코리아, ㈜소리튠과 협약을 완료해 6월부터 각 신청 기업의 일정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신청 기업에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 온보딩'과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은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1년 이내의 신입직원(만 19세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회차당 10명씩 8회가 진행된다. 직장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장인 예절과 ▲이미지 메이킹 등 사회생활에 유용한 정보에서부터 ▲설득적 보고 스피치 ▲스마트 워크를 위한 엑셀·파워포인트 등 실무 기술까지 다방면에서 교육을 제공한다. '청년 친화 조직문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직자들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직자들은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각의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고, 어떤 사이트가 있는지조차 파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강서구는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먼저, 여러 기관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에 접속이 용이하도록 구 누리집에 '일자리정보' 메뉴를 신설했다. 어르신, 중장년, 여성, 장애인, 항공 등으로 분류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누리집을 한곳에 모아 구직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구에서 제공하는 정보뿐만 아니라 강서시니어클럽, 강서50+센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구는 '강서구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을 등록하면 구인·구직 정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교육, 취업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5월부터는 채널 구독자에게 일자리 정보가 담긴 알림톡을 매월 3∼4회 발송하여 매주 구인·구직 정보, 공공일자리, 직업훈련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