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불안 대응의 새로운 길: 수목원의 역할과 가능성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소장 최기홍)와 공동으로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기후불안의 이해와 대응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심리적 분석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자인 국립수목원 유희영 박사는 “기후불안과 수목원 교육 연계성 탐색”에서 수목원이 기후불안 해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수목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기후불안 해소를 위한 토론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임상심리학회 배대석 회장이 기후변화와 기후불안이 생활 속에서 느껴지며, 기후불안 문제를 숲과 자연에서 해결하는 것이 심리적 치료에 앞선 최적의 대안이라고 언급했습니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6-12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