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미생태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휴식공간 제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심 속 자연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시흥계곡에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원은 약 18,500㎥ 규모로, 축구장 2.7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다양한 생태 및 휴식 공간이 마련됩니다. '오미생태공원'의 명칭은 숲향기, 꽃향기, 흙향기, 사람향기, 물향기 등 자연의 다섯 가지 향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정원의 매력을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공원은 금천구가 호암산과 안양천 이외에는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와 여가 활동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는 100개의 매력적인 정원과 4km 길이의 정원길을 조성하여, 서울둘레길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성 과정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자금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39억 원입니다. 이중 16억 원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조성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오미생태공원은 시흥계곡 자연치유센터, 물어귀 쉼터, 황토 맨발 걷기길, 장미정원, 체력단련장, 반려식물 치유정원, 도시농업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5-0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