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161개소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정기 안전점검 및 집중점검 계획양천구는 매년 동·하절기 연 2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병,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포함하여 어린이집의 안전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점검 대상 및 방법이번 점검은 양천구 내 전체 어린이집 201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161개소(급식·위생 점검 131개소, 안전 점검 30개소)에 대해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실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식·위생관리 분야: 조리사 위생 관리, 급식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식단표 관리 안전관리 분야: 시설 안전 관리, 하절기 재난대응 대비 여부, 화재사고 예방, 통학차량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점검 결과 처리점검 결과 경미한 규정 미숙지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 2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임도 34개소 총 120km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산림청은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각 시·도 담당자, 산림과학원 등 임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을 통해 권역별 임도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현장에 맞는 유지관리 기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지는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산사태 취약지역 내 임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점검한다. 점검 대상지는 경기권 2개소, 강원권 9개소, 충청권 4개소, 전라권 5개소, 경상권 14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점검내용으로는 민가유역 및 계곡부 등의 배수시설, 노면 및 사면 구조물, 임도시설의 손상, 균열, 위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및 취약 임도는 장마 전 응급조치 및 현장보수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꼼꼼한 현장점검과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해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