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5동 수명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전면 재정비하여 노외주차장 15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신월5동 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 민원을 반영한 구의 적극 행정의 결과이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특히 주말에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이에 양천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4월부터 두 달간 해당 부지를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신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 15면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주차면은 평일 주간에 공유주차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 공영주차장의 준공 등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와 협업으로 '안심배수구 안내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배수구 위치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이다. 도로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합동 점검남해군과 남해경찰서는 도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을 합동 점검하여, 배수구 내 퇴적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침수로 인해 배수구 위치 확인이 지연되었으나, 이번 안내판 설치로 이를 개선하여 초기 대응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도로에 시범 설치, 향후 확대 계획남해군은 관내 국도 및 지방도의 주요 도로 36개 지점에 안심 배수구 안내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향후 추가 대상지를 발굴하여 안내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도로 내 각종 재난재해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다. 지역주민과의 협력 강조정만식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는 남해군과 남해경찰서 간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안내판을 설치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했다는 데 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5월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 등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하여,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여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입니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각기 다른 업역과 제도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