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SW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첫 포럼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과 함께 5월 29일 KISA 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제1차 SW 공급망 보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5월 13일에 공개된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안내서) 1.0'의 체계적인 확산 방안이 논의되었다.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 발표정부는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 인쇄본 파일을 과기정통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KISA, NIPA 등 공공기관 및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협단체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2020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개발-유통-운영 등 SW 공급망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주요 내용과 논의과기정통부는 포럼을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SW 구성요소 명세서(SBOM, SW Bill of Materials) 도입 제도화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정부·공공 기관 및 기업 등의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매체를 무료로 폐기해 주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복원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저장매체의 물리적 파기가 어려운 구민들이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기기를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본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반도체 메모리(SSD·USB), 휴대폰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디지털 기기의 부품을 전용 장비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파쇄함 내부에 다채널 영상녹화기를 설치해 저장매체가 완벽하게 분쇄되는 과정을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기 서비스는 구민, 양천구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구청 스마트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등 배터리가 있는 저장매체는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배터리를 분리한 후 장비에 투입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는 구민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본 서비스가 구민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