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택가 주차난 해결 위해 2024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고질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주차장 건설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마포구는 올해 서울시 보조금을 포함해 총 2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집 마당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거나,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담장허물기 내집주차장 조성'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추가로 주차면이 필요할 경우, 1면당 200만 원의 지원금이 더해지며, 주차면 공사비를 포함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야간에 거주자 혹은 인근 주민과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나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려는 경우, 주차장을 최소 1년 이상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5-2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