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매년 6월 5일로 지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어 배러 퓨처 플래닛(A Better Future Planet)'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KT&G 서울사옥 1층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며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김도훈·김영훈 작가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생태계 위기와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 동물들을 표현한 조형 및 회화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매년 환경 피해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더 나은 미래의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
국립생물자원관, 메탄을 알코올로 분해하는 신기술 개발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온실가스인 메탄을 알코올로 분해하는 자생 미생물 메탄자화균을 효과적으로 배양하는 신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메탄가스를 산화하여 탄소원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메탄자화균의 분포를 최대 70%까지 높이는 방법을 포함한다. 메탄자화균을 이용한 효과적인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메탄(메테인)은 지구온난화지수가 80인 기체로, 가축 사육장, 쓰레기 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주로 발생된다. 메탄자화균은 메탄을 산화시켜 알코올로 분해하는 세균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세균의 적은 개체수로 인해 직접적인 분리가 어려웠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고려대 박희등 교수 연구진과 함께 메탄자화균의 분포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여 메탄 가스 주입 멤브레인을 이용한 농화배양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특정 미생물이 선호하는 영양성분과 환경조건을 제공하여 메탄자화균의 개체수를 선택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다양한 메탄자화균 확보 및 유용물질 전환 연구 지속 예정연구진은 생물막 반응기를 이용하여 메탄을 먹이로 하는 미생물만 막 표면에 부착하여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