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침수 취약계층을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반지하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과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구청과 지역 커뮤니티가 협력하여, 재난 발생 예보가 있을 때 사전에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피 조치를 지원합니다. 이 계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700명의 공무원과 민간인 동행파트너가 참여하여,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각 재해약자 가구는 돌봄공무원, 지역 통·반장,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파트너와 매칭되어 재난 상황에 대비합니다. 이들 파트너는 평상시에도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행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악구는 최근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하여, 참여자들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동행파트너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수해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구민들의 도움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홍대 레드로드 구간에 혁신적인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을 설치하여 지역 안전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이번 설치는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보안이 요구되는 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5월 9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 R2 구간에 설치된 총 23개의 스마트폴 가로등이 공식적으로 점등되었습니다. 이 가로등들은 LED 조명, WiFi, CCTV, 그리고 안심비상벨을 통합한 다기능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어, 이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합니다. 이 스마트폴은 또한 마포구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어떤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안심비상벨이 활성화되면, 관제센터의 요원이 즉시 CCTV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의 안전 강화를 통해 '365일 든든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