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봉사단체(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를 통합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리더 양성광주 서구는 올해 '지역 재난안전리더 안전학교'를 운영하여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주민 주도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 오는 23일에는 방재안전분야 최고 전문가 송창영 광주대 교수(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를 초청하여 재난안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미국과 일본의 시민거버넌스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훈련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사례 위주의 특화 교육호우, 지진, 화재, 생활 안전 및 CCTV 가상현실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재난안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직자 안전의식 강화광주 서구는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전대학'을 운영하며
강릉원주대해람홍보관(초당순두부길86)에서 오는 18일(토) 오전 11시부터 17시 30분까지 제2회 초당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이 열린다. 이 축제는 초당동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초당도시락'은 그냥 지나치는 마을이 아니라 머물고 싶고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초당동 주민과 상인들이 힘을 합해 준비한 마을 축제이다. 아름다운 솔밭에서는 찻자리 체험과 목판인출 체험 등 초당동의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초당동 셰프들의 미식프리마켓과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청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되어 초당동을 '맛'과 '문화'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당동 주민들과 강릉바우길 사무국이 함께 준비한 '동보동락'을 통해 강릉바우길을 걸어 초당동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강릉길을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초당동 소상공인들이 이벤트에 쓰일 미식쿠폰을 직접 준비하는 등 지역 주민의 열정이 돋보인다. 초당동 주민자치위원장 최종길은 "올해는 주민이 직접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 등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