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도로침수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해 예측 불가능한 폭우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5개 대응반, 15개 팀으로 구성된 '도로침수 24시 기동대응반'도로침수 24시 기동대응반은 총괄 대응반, 시설물 대응반, 도로 대응반, 배수로 대응반, 전기시설(펌프) 대응반 등 5개 대응반, 15개 팀, 167명으로 편성된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가동되어 관내 도로(총연장 951㎞)와 도로시설물 277개를 관리하게 된다.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침수 취약시설을 순찰하며 수시로 점검하고, 침수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과 협조해 시설물을 통제한 후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각 대응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배수 조치를 한다.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예산 투입수원시는 8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침수 위험이 있는 U자형 지하차도 17개소에 2025년까지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도로·도로시설물 안전 점검, 준설, 전기시설(펌프) 점검·교체에 32억 원을 투입하며, 우기 이후 도로·도로시설물 안전 점검, 보수·보강에 11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20일(월)과 23일(목) 두 차례에 걸쳐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여름철 대비 3대 인명피해 유형에 대한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산사태 대비: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피 조치전문가들은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예·경보 등 위험 정보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판단과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적시 대피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불피해지나 임산물 경작지 등 취약지역은 토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포 설치 등 사전 안전조치와 선제적 대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주민의 상황대처 역량을 키우는 것도 필수적이다. 하천재해 예방: 상시 점검과 신속한 통제하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천구역 내 임시 설치된 시설의 안전성을 상시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강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하천의 경우,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인접한 지역의 기상 및 홍수특보 상황을 고려하여 상황관리를 해야 한다. 홍수·범람이 우려되는 경우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침수 취약구역에 대한 신속한 통제 조치가 중요하다. 지하공간 침수 대비: 물막이판과 진입차단시설 활용지하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