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개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12일, 국토정보교육원에서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일간 열리며, 올해부터는 지적측량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드론측량, 그리고 세부측량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총 250여 명의 참가자가 예상된다. 지적측량 부문은 건축물 및 토지경계 확인과 관련된 측량성과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할 것이다. 반면 드론측량은 드론 영상을 활용하여 토지 및 건축물의 경계를 추출하고, 그 결과를 신기술로 평가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롭게 학생부 부문이 도입되어 국가기술자격(기사) 취득을 위한 최소한의 현장 관측 능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첫째 날에는 지적박물관 관람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시상식이 열리며, 총 19점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측량 종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한 단계 올라서고, 국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5-13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