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전문가 간담회 개최, 여름철 국민 안전 강화 방안 논의
2024년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는 5월 13일에 폭염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훈련은 국내외 폭염 심화 현상에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진행됩니다. 훈련은 복지부, 고용부, 농식품부, 질병청, 농진청 등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되며, 기상·기후변화·의료·보건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합니다. 최근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40℃를 넘는 폭염이 발생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확률이 50%에 달하는 등 폭염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818명, 사망자는 32명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적극적인 국민 교육과 홍보, 그리고 폭염 행동 요령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입니다. 민간 전문가들은 특히 폭염으로 인한 취약 계층의 보호를 위해 정부의 총력 대응을 촉구하며, 실제 폭염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문제 해결식 토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폭염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5-13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