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3구역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4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이주 현장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빈집이 급증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용산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합동 순찰이다. 합동 순찰에는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및 보광동·서빙고동 자율방범대 ▲구청(자치행정과·청소행정과·재정비사업과 등) 및 보광동 주민센터 공무원 ▲용산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보광파출소 및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남3구역 초입에 위치한 보광초등학교로 집결해 저녁 7시 30분부터 2개 조로 나눠 전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공가나 폐가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위험 요소들을 살폈다. 현장에서 안심 비상벨과 관제센터의 연결도 점검하고, 무단투기 배출현황도 확인했다. 특히, 빈집은 화재나 범죄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외부인 무단침입 여부 ▲대문의 잠금장치 설치 ▲노후 건물의 위험 여부 등 빈집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뉴타운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4-26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