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자립준비청년 디지털 진로지원' 사업 '디벨롭(D'velop)'을 3일 통합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현황과 필요성매년 20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으로부터 보호가 종료되어 자립을 시작하고 있지만,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반 진로탐색 및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디벨롭(D'velop)' 사업 구성이 사업은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예비)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디지털 분야 취·창업과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크게 3개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디지털 창업 지원: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디지털 창작 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창작 기술을 배우고, 이를 통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디지털 취업 연계: 디지털 분야에서의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운영기관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기간 중 정문 앞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안산 단원경찰서와 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 소장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폭력 예방 캠페인 주요 내용캠페인의 슬로건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로 정해졌으며,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가정폭력 예방 홍보: 가정 내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리고, 피해자를 위한 지원체계를 소개했습니다. 성폭력 예방 홍보: 성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하고, 관련 법률과 피해자 지원체계를 설명했습니다. 불법 촬영 근절: 불법 촬영의 위험성과 처벌 기준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했습니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 촬영 등에 대한 개념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