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최영자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 콘테스트에는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해 반려식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겨루었다. 최영자 씨는 현재 안산시 치유농업 강사로 활동 중이며, 그녀의 출품작 '내 마음의 정원'은 실내공기 정화와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을 식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품성 ▲소재식물 선정 및 원예지식 ▲창의성 ▲실용성 ▲반려식물 대중화 가능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영자 씨는 "활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들도 실내에서 식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높임 화단에 중점을 두고 구상한 작품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반려식물 모델 보급을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콘테스트에서 안산시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반려식물 재배가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이 될 수 있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정원을 소개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원, 예술이 되다’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집사’라는 신조어의 등장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홈 가드닝 등 식물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정원의 미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은 도시 곳곳에 조성된 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정원, 예술이 되다’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각양각색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나에게 정원이란?’이라는 주제로 정원을 가꿔본 경험이나 정원에서 느낀 좋은 추억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 총 500명에게는 특색 있는 정원풍경을 엮은 컬러링북과 24색 나무 색연필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에는 ‘손끝에서 피어난 나만의 정원’ 컬러링북 참여인증 이벤트가 진행되어 다양한 빛깔로 아름답게 채색된 정원의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계절에 따라 색다르게 변신하는 정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