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소장 최기홍)와 공동으로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기후불안의 이해와 대응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심리적 분석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자인 국립수목원 유희영 박사는 “기후불안과 수목원 교육 연계성 탐색”에서 수목원이 기후불안 해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수목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기후불안 해소를 위한 토론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임상심리학회 배대석 회장이 기후변화와 기후불안이 생활 속에서 느껴지며, 기후불안 문제를 숲과 자연에서 해결하는 것이 심리적 치료에 앞선 최적의 대안이라고 언급했습니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제2회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커피 소비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의 주요 내용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생두 포대와 생활 속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사)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6일까지 SPC 홈페이지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디자인 시안을 응모하면 된다. 1차 합격자에게는 작품의 소재인 커피 자루가 제공되며, 실물 작품을 8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에 개최되며, 총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9월 한 달간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시될 예정이다. 환경 교육과 업사이클 디자인 특강도 함께 진행SPC행복한재단은 공모전과 함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