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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백남준아트센터 특별전 디지털 트윈으로 재현

KT, 생성형 AI 기술로 백남준아트센터 3D 구현
예술과 기술의 만남,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와 협력하여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을 생성형 AI 기술로 3D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중심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전 지구적 소통'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KT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소장품인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TV 첼로' 등을 초실감형 3D 모델로 제작하여 현실감 넘치는 디지털 전시를 구현했다. 전시는 20일부터 약 1개월 간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www.ktdigitaltwin.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와 홍익 AI 뮤지엄에서는 확장현실(XR) 기기를 통해 실제 전시장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며,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서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원활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KT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3D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반사광 등 재질감 표현에 뛰어난 기술을 적용하여 초실감형 3D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KT와 디지털 트윈 분야의 국내 주요 19개사가 협업한 K-디지털트윈 워킹 그룹의 대표적인 사례로, 예술뿐만 아니라 건설, 패션, 게임,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KT AI Service Lab Vision AI 연구담당 천왕성 상무는 "현실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콘텐츠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다 몰입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KT의 생성형 비전 AI 디지털 트윈 기술이 향후 3D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KT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