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와 함께 5월부터 7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024 한국청소년연맹 어린이 안전지킴이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캠페인은 스쿨존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 축제 및 관내 행사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전국에서 전개된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서울대영초등학교 전교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한국청소년연맹 및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 임직원이 서울대영초 학생회장단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교육 미니 책자와 키트를 전달하며 등굣길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2017년 가족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실종을 예방하고, 2020년부터는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며, 8000여 개 학교와 협력하여 약 29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40년간 체험형 청소년 활동 및 인성교육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에는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청소년 단체활동과 학교폭력 상관관계 조사·연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래세대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의 임호영 총재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http://www.koy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한국청소년연맹 대외협력부(02-2181-748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