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협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 부처간의 전략적 협업 협의회 첫 회의에서 논의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재난 대응 능력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 부처는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 및 대응 시스템과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 재난 훈련 환경을 구축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공공 정보시스템의 혁신,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및 지능형 업무관리 시스템 구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의 일환으로, 우수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지역 디지털 서비스 확산 사업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안전관리 체계의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과제 전반에 걸쳐 필요한 상호 협력 사안들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각 부처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하는 것으로, 정부 서비스의 효율성과 시민의 안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4년 5월 3일, 서울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 및 대형 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를 신설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서울시, 서울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의 부서장급 및 실무진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목표입니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풍수해 재난대응에 대한 공동 협력 기반 구축과 소통 강화를 주된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협의체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재난 대응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침수 예경보 발령 시 경찰과 소방의 공동 대응, 하천 고립 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 구간 순찰 강화, 고립 시민의 신속 구조, 저지대 도로 및 지하차도의 통제인력 신속 배치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울
2024년 5월 3일, 카카오[035720]는 지도 앱 '카카오맵'을 통해 전국의 '무장애 나눔길'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숲길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번째 시도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이 포함됩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숲속에 데크로드와 황토포장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휠체어 사용자를 비롯한 보행약자가 숲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길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의해 전국 각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카카오맵을 통해 그 위치, 경로, 총 거리, 출입구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에서는 이번 '무장애 나눔길' 정보 제공과 함께 '숲길 명소 톱(TOP) 10' 테마지도도 공개했습니다. 이 테마지도는 전국의 대표적인 무장애 나눔길을 선정해, 원시림 체험, 트레킹 명소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충남 금산군의 남이면 무장애 나눔길, 제주 제주시의 사려니숲 무장애 나눔길, 인천광역시의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등이 포함됩니다.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는 "이번 무장애 나눔길 정보의 디지털화는 모든 사
강화군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4년도 강화군 고독사 예방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독사는 가족·친척 등 주변인과 단절된 채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 후에 발견되는 죽음으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강화군의 중장년 1인 가구는 5,070명(남성 2,946명, 여성 2,124명)으로, 군은 '중장년(50∼64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2024년에는 통계적으로 고독사 위험이 더 큰 남성을 중심으로, 2025년에는 여성을 중심으로 전수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까지 읍·면별로 위기가구 발굴 지원단을 구성해 복지담당자와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실태 조사표를 활용한 조사도 진행한다.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에는 필요한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최근 연령과 계층을 불문하고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군과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소년들의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축제인 2024 평택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꿈날'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4 평택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꿈날'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와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나라 ▲흥미나라 ▲탐색나라 ▲학교나라 ▲진로직업나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교육부 학생 희망 직업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한 흥미나라를 신설해 체험분야를 확대했고, 평소 체험하기 힘든 미래산업 분야의 체험부스도 추가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 스타 박세리 대표를 초청해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멘토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방문한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로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준비해 행사를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레크레이션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ptdreamday2024.co.kr)에서 확인할 수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도시공원 속 녹지와 황톳길이 어우러져 여가생활의 질을 높이고 건강증진과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는 '맨발 황톳길'을 토곡공원에 최초로 조성했다. '토곡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려는 구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추진된 사업이다. 구는 토공공원 내에 ▲황톳길(1구간: 건식구간, 2구간: 습식구간) ▲황톳마당(질퍽질퍽 공법)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를 조성했다. 근처에 산다는 한 주민은 "주말에 걸으러 왔는데 황토길 촉감이 찰떡처럼 쫀득쫀득해 너무 좋아 행복했다"라며 "걷기 좋은 황톳길을 만들어주신 연제구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토곡공원 황톳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주민들과 힘을 모아 꾸준히 사랑받는 황톳길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발 황톳길 걷기는 접지(earthing) 활동으로 사람의 피부와 땅이 맞닿으며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땅속으로 빼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 강화,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심리적 행복감 증진 등의 효능이 있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일 서울시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윤경ESG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윤경ESG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G는 '글로벌 탑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KT&G 그룹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해 업무윤리, 정보보호, 책임있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통의 원칙과 기준을 정립했다. 이어, 윤리헌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 소재국의 총 9개 언어로 교육자료를 제작 및 배포했다. 또한,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윤리규범 준수가 적용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
과천시가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 안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텃밭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과천시는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이 활기차게 여가 시간을 보내고, 함께 텃밭을 가꾸며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등 5개 공동주택 단지 안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하는 '도시텃밭 조성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에 도시텃밭이 조성돼 신계용 과천시장과 도시텃밭 가꾸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 등 30여 명이 모여 채소 모종을 심고, 씨 뿌리기를 하며 텃밭을 가꿨다. 이날 텃밭 가꾸기 이후에는 과천시도시농업지원센터 도시농업관리사가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병충해 방제, 비료, 퇴비 주기, 재배 방법 요령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텃밭을 일구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단지 안에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도시농업 활동의 가치 확산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해 성인 발달 장애인과 치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의정부'를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예치금(이웃돕기 성금) 6억7천만 원을 활용해 106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 협의체는 여러 자원 및 타 부서와 협업이 필요한 SOS 긴급지원사업,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청소 사업, 복지뮤지엄 등 9개 사업에 4억1천만 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동 협의체에서는 중장년 가구 대상 밑반찬 지원사업, 노인 및 아동 대상 교육·문화체험 사업, 한부모 가구주 건강검진 사업, 집수리 사업 등 동별 특색 있는 97개 사업에 2억6천만 원을 들여 진행한다. 또한, 매년 시와 동 협의체가 진행하는 김장김치 지원사업, 복지 사각지대 생계비 지원사업,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 명절·가정의 달 지원사업 등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진접읍 장현리 국유지 일원에 '생활환경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숲은 생활권 유휴지를 활용해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폭염 완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4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지 내 방치된 잡풀, 잡목 등을 제거하고 하천변 산책로에 메타세쿼이아, 스트로브잣나무, 왕벚나무 등 1,469주의 교목 및 관목을 식재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국주호 공원조성과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가로숲길, 쌈지공원, 학교숲 등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생활권 내에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남양주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