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야·신천 원도심 현장에 맞춤형 수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발맞춰 원도심 생활안전을 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현장 배치를 진행했다. 수방 자재 현장 배치 대상지는 시에서 조사된 최근 2년간의 침수 이력을 분석해 총 67곳의 침수 대비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 상황에 밝은 통장과 협업해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장소를 조사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원도심 생활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방 자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침수 대비 지역의 뒤편 잉여 공간이나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공간이 없는 경우 인근 제설함을 활용해 통합 배치하는 등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안길 경관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로써 현장에 배치된 수방 자재를 인근 주민과 거주자가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수를 차단하고,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등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대응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수방 자재 현장 배치를 통해 대응 인력의 시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여 산림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산림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점자 안내 리플릿과 시력 약자용 안내 리플릿을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모든 방문객이 산림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산림박물관의 전시실, 주요 시설 및 편의시설 정보가 포함된 시각장애인용 점자 리플릿은 이전에 음성 안내에만 의존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자세하고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저시력자를 위한 리플릿은 더 큰 글씨와 명확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쉽게 읽을 수 있게 돕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산림박물관의 안내 데스크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방문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이외에도 장애인 화장실 개보수, 점자 안내판 설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관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산림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방문객에게 동등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문화 취약계층의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무장애 전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태풍과 장마 기간의 연장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의 핵심으로,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합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적절한 대응 계획을 세우기 위해 최신 기상 정보와 지리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특히,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인위적인 개발로 인한 피해 증가와 산불 피해 지역의 취약성을 감안하여,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사태를 막을 수는 없지만, 충분한 준비와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합니다. 관리소는 국민들에게 산사태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의 이번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의 실
5월 1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 홀에서는 획기적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하에 세계 최초의 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 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인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의 출범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첨단 항공교통의 발전과 국제 표준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을 표시했습니다. AAM 기술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과 지역 간 항공교통(Regional Air Mobility, RAM)을 포함하며, 교통권 확대와 환경 문제 해소 등 미래 교통수단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AI,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며, 이러한 기술의 상호운용성, 신뢰성,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G3AM은 이러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항공 및 기술 기업들과 함께 교통관리, 운항통제, 항행 성능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개발, 유지, 관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미래지향적인 지방행정체제의 개편을 위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를 출범시켰습니다. 이 위원회는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하에 서울에서 이달 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민선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되었습니다. 미래위는 국내외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정, 인구, 미래,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행정체제의 혁신적 개편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자문위원회의 주요 목표는 1995년 민선자치제 도입 이후 변화된 행정환경에 적합한 행정체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인구감소, 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통합, 관할구역 변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등을 논의합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행정에 접목하여 미래의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미래위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기본방향 설정, 핵심과제 발굴, 지역별 의견수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의견 수렴과 공론
서울 올림픽공원이 전국 최초로 AI 기반의 미세먼지 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이용자들의 건강 관리와 방문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이 기술이 올림픽공원 방문객들에게 실시간으로 각 구역 및 산책길의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올림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스마트폰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정보는 AI가 학습한 CCTV 영상을 기반으로 제공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최신 솔루션을 활용하여, 공원 내에 설치된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와 연동되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체육공단은 지난해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되어 이 기술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이번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는 공공기관으로서 첨단기술을 선도하고,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이 어떻게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또한, 체육공단은 이 기술을 통해 올림픽공원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의 국제표준 논의가 한국의 주도 하에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산업데이터 국제표준화 회의(ISO TC184 SC4)'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의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제조 선도국의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하여 디지털트윈 데이터 관리, 산업 데이터 교환 방식 및 데이터 품질에 대한 표준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조선,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제조 데이터의 디지털트윈 적용 사례와 자율 제조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적 접근이 집중 논의됩니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공장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하는 자율제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트윈의 구성요소인 현실트윈(제조 장비 및 공정), 가상트윈(디지털로 구현된 현실트윈), 그리고 두 트윈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에 대한 신규 표준안을 제안하며, 디지털트윈의 공통된 개념 정립과 상호운용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13일 새벽,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에 부딪혀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를 포함한 승객 10명이 다쳐, 총 11명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버스는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노선의 일부로, 이 노선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 수단입니다. 사고 발생 당시, 버스는 여러 승객을 태우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부상자는 경상을 입었지만,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은 머리와 다른 부위에 중상을 입어 중증 환자로 분류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과 현장 증거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전 현기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으며, 대중교통 차량의 안전 점검과 운전자 건강 상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4분경, 1살 여자아이 A양의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부분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아버지에 의해 안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현기증을 느껴 쓰러지면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A양이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던 중 발생했으며, 당시 아버지는 증상을 호소한 후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양은 즉시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어 소방대원들에 의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는 손가락 부위를 봉합하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하여 A양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A양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발생 쇼핑몰 측에서는 해당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 조치를 모두 준수하고 있었으며, A양의 사고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쇼핑몰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에스컬레이터 사용 중 발생할 수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6월부터 진행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엔지니어링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국제적 기술 및 관리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과정은 국제 계약, 금융, 프로젝트 관리,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 중 '국제계약조건' 과정은 해외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리스크 관리의 배경과 이론, 실제 사례를 통한 실질적 적용 방법을 다룹니다. 이 과정은 특히 FIDIC 국제 하도급 표준계약조건을 이해하고, MDB 프로젝트 계약조건인 FIDIC Pink Book의 주요 조항 및 사례 학습을 진행하여 국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합니다. '엔지니어링 금융' 과정에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주요 이슈와 고려 요소를 사례 분석을 통해 파악하며, 개발도상국가 및 선진국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례를 학습합니다. 이 과정은 국제 금융 시장에서의 실무적 접근 및 응용 능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프로젝트 관리' 과정은 국제건설공사 계약에 따른 계약 및 클레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