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사회 기자 | CJ제일제당은 식생활 취약 청년 계층에게 식재료를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나눔 냉장고'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21년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민관협력 정책사업이다. CJ제일제당이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햇반, 냉동식품 등을 채워 넣는 형태로 운영한다. 올해는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 요리책 등을 담은 식습관 지원 키트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과 서울시는 매년 '나눔 냉장고'의 운영 거점과 수혜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으로 7천 여 명이 '나눔 냉장고'를 통해 식품을 지원 받았다. 올해 은평,동대문,노원,용산,강서,강북 등 6개 지역구에 냉장고를 설치할 계획이며, 수혜자는 총 6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서울시와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실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은 '나눔 냉장고' 캠페인의 대표 품목들로 구성
안전한사회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7315억원, 영업이익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증가, 16.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전공의 파업 등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로 일시적 하락했으나, 차별화 상품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2분기 내 회복할 전망이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외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38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인 외식 프랜차이즈의 사업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 효과가 주효했다. 고객사 중에는 최근 1년간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인 초대형 프랜차이즈도 있다.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은 수익 모델을 구축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히는 키즈 및 시니어 급식 식자재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군 급식, 이커머스 등 신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익 경로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1785억원을 달성했다. 전공의 파업 등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 신규 단체급식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간편
안전한사회 기자 |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 9,88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1,20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은 9,54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221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다음 등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847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대리, 주차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카카오페이의 해외 및 오프라인 결제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48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사업의 또 다른 축인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1조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 내 뮤직 매출은 4,6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안전한사회 기자 | 앞으로 청주동물원이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서 동물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부는 오는 10일 기준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청주동물원'을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한편 거점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에 따라 동물원 허가제와 함께 새롭게 도입한 지정제도다. 이에 거점동물원은 동물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로부터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은 지난 4월 22일 환경부가 야생동물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거쳐 동물원수족관법에서 명시한 거점동물원의 시설 및 인력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그동안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야생동물 관리 경험, 향후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할 때 이곳 동물원이 중부권 거점동물원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시설 요건은 면적 1만㎡ 이상, 동물병원, 교육시설, 연구 및 방사훈련 시설, 검역 및 수의장비를 갖추고 인력 요건은 운영,관리 5명 이상, 사육,복지 8명 이상, 시설,조경, 2명 이상, 수의 4명
안전한사회 기자 | 국세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규모 자영업자 등 126만 명에게 별도의 신청 및 납세담보 없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오는 9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안내했다. 대상은 지난해 1기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자와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로서 연간 매출 8000만 원 미만인 음식,소매,숙박업자 등이다. 다만 국세청은 이번에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31일까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먼저 올해 1월 부가가치세 납부를 자동으로 연장받은 사업자 125만 여명에 대해 종합소득세도 납부기한을 자동 연장한다. 이와 함께 해외로 상품을 수출한 개인사업자 5000명도 자금 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자동 연장한다. 대상은 지난해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과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자는 제외한다. 이에 국세청은 연장된 납부기한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는데, 이는 홈택스,손택스 신고도움서비스에서 자동연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납부기한 자동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기한연장을
안전한사회 기자 | 정부가 도시은퇴자 지방 이주 관련 규제개선을 추진해 농,어촌 인구 소멸위기 지역에 활력 높인다.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농식품부,보건복지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은퇴자 지방이주 관련 규제 합리화로 소멸위기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귀농지원기준과 농어촌민박, 농어촌빈집 철거규제 등을 완화하고, 인구감소지역에 노인복지주택 분양 허용 등으로 도시은퇴자 유입을 활성화한다. 앞으로 1700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로 인한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방소멸위험도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규제혁신추진단은 정부의 지방소멸대응 조치들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규제를 발굴 개선해 도시은퇴자와 지방,농어촌이 상생할 수 있는 활로와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 그리고 이번 방안에서 지방소멸위기 대응차원에서 귀농자금을 지원하고 농어촌 민박 등의 불합리한 기준을 개선하는 등 농어촌 이주 활성화를 위해 8개 세부 개선과제를 공개했다. 먼저 현재 퇴직자와 월 60시간 이내 단기근로자만 가능한 귀농자금 지원을 은퇴 예정인 도시직장인도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귀농자금 신청을 위해 필요한 귀농 및 영농관련 교육 이수(필수) 시간을 10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오늘, 구성원들이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에 AI 기능을 원활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 포털 'AI One'을 성공적으로 론칭했습니다. 이 포털은 지난달 30일 기자 설명회에서 처음 공개된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SKT 구성원들이 AI 기술을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AI One'은 SK텔레콤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구성원들이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포털을 통해 구성원들은 SKT의 A.X, 오픈 AI의 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AI 모델과 개발 도구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SKT는 AI 기술을 기업의 다양한 부문에 신속하게 통합하여, 기업의 AI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최적화된 솔루션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AI 모델과 관련 도구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SK 계열사 및 글로벌 통신업체들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코이카(KOICA)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8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 화성상공회의소와 함께 '2024 나눔+ 베트남 소비재 시장개척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협약은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소비재 제품을 베트남 현지 기관에 기부하고, 현지에서의 소비자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제품의 질과 경쟁력을 평가받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경기중기청과 화성상공회의소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코이카를 통해 제품을 현지에 기증하고, 이후 사용 후기를 취합하여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화성상공회의소의 공고에 따라 5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현지 기부 가능성 등을 평가받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테스트를 통해 장기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오는 5월 9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가이드라인」2024년도 개정판을 발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연구자들이 더욱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임상연구계획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구계획 심의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4년 개정판은 주로 임상연구의 위험도에 따라 구분된 제출 자료 요구 사항과 국제 표준인 Good Clinical Practice(GCP)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적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절차가 강화되며, 연구대상자의 보호가 한층 더 철저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연구계획 작성의 표준화를 통해 연구자가 임상시험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작성 지침이 제공됩니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심의 절차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제도 안내와 심의 신청 절차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구자들이 심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심의 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임상연구의 품질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맞서기 위해 기술과 자연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메타(Meta)와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WRI)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지구상의 숲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숲 지도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메타의 2030년 넷제로 목표 달성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입니다. 최근 발표된 이 지도는 1미터 해상도의 상세한 이미지와 AI 분석을 결합하여 전 세계 '나무 캐노피'(tree canopy)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나무 캐노피는 숲의 우거진 윗부분을 말하며, 이 데이터는 산림의 생물 다양성 보호와 탄소 흡수 능력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I 기술을 통해 우리는 산림 벌채와 같은 활동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더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역에 보다 효과적인 보호 및 복원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산림 관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산림청은 이미 국유림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를 허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