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글로벌 AI 분야에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연합인포맥스 창사 24주년 '글로벌 AI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목표를 밝혔다. 그는 "세계 각국이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가 역량을 동원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한국도 이에 맞서 세계 3대 AI 강국(G3)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의 AI 전략을 언급하며, 한국도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발족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요소를 이미 갖추고 있다"며 "민·관 협업이 잘 진행된다면 AI 분야에서 G3 강국이 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AI 강국 도약을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했다: 혁신 인프라 구축: AI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 조성 AI 일상화: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 정부 행정 전반에 AI를 확산시키고 본격적으로 활용 안전성 보장: AI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 포용성 확보: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접근 글로벌 디지털
창사, 중국 2024년 5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이하 Zoomlion, 01157.HK)는 '후베이 이노베이션 가화 콘크리트 플랜트'에서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를 가상세계에 구현하여 레미콘 업계 내 디지털 사일로를 연결하고, 지능형 운영을 도모해 비즈니스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및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Zoomlion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사용자가 가상 검사, 장비 모니터링, 오류 조기 발견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후베이 이노베이션 가화 콘크리트 플랜트에서 가동을 시작한 이 AI 기반 플랫폼은 플랜트의 실시간 운영 상태를 온라인으로 알려주어 디지털 플랜트 매핑과 데이터 통합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각 자산을 투명하고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 AI 플랫폼은 생산과 운영, 장비 유지보수, 현장 자재 재고, 원자재 추적, 지능형 보안, 물류 스케줄링 등 6개 부문 데이터의 가
타이베이 2024년 5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Getac은 오늘 유틸리티, 공공 안전, 제조 및 자동차 산업 분야의 기관들이 AI 기술을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I-ready S510 러기드 노트북을 발표했다. 이 노트북은 Intel® AI Boost 및 Intel® Graphics가 탑재된 Intel® CoreTM Ultra 5/7 프로세서와 전용 Microsoft Copilot 키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AI 지원 디바이스 S510은 MIL-STD-810H 및 IP53 인증, 3피트 낙하 내충격성, 진동 방지 기능을 갖추어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Getac 썬라이트 리더블 기술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도 최적의 활용성을 자랑한다. WiFi 6E, Bluetooth 5.3, 4G-LTE, 5G Sub-6 등의 강력한 연결 옵션도 제공한다. 대형 화면과 견고한 성능 S510은 무게가 2.35k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며, 핫 스왑이 가능한 배터리 기능으로 무중단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지속 가능한 설계를 통해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사
GIGABYTE, COMPUTEX 2024에서 혁신적인 AI 기술 선보여타이베이 2024년 5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COMPUTEX 2024가 다가오면서 최고의 칩 공급업체와 PC 제조업체들이 최신 AI 혁신 기술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세계 최고의 컴퓨터 브랜드인 GIGABYTE도 예외는 아니다. GIGABYTE는 소비자 PC 시장을 겨냥한 'AI 전략'을 바탕으로 Intel, NVIDIA, AMD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칩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GIGABYTE, Intel, NVIDIA, AMD와 협력해 AI 칩 성능 극대화올해 GIGABYTE는 독점 AI Nexus 기술과 NVIDIA 및 Microsoft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PC 시장 내 최고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Microsoft의 차세대 Copilot 및 Copilot+ PC 출시와 함께 GIGABYTE는 AI 서비스와 기술을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통합했다. 또한 40% 이상의 노트북 제품에 전용 Copilot 키를 장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원활한 AI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에 AI Ne
정저우, 중국 - Yutong Bus(SHA:600066)가 최근 23개 유럽 언론사 기자단을 초청하여 브랜드 체험 센터와 신에너지 제조 기지, 그리고 엔지니어링 테스트 센터에서 이틀간의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투어에서는 Yutong이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기차 혁신, 최첨단 제조 시설, 전기차 솔루션, 자율주행 및 충전 기술, 지능형 버스 배차와 주차 기능을 갖춘 전기차 관리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대중교통 부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Jack Li Yutong 유럽 CEO는 "유럽 미디어 전문가와 업계 파트너를 초청하여 Yutong의 혁신적인 친환경 교통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을 만들기 위한 미래 교통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전기차 혁신Yutong의 e-모빌리티 솔루션은 극한 조건에서도 탁월한 안전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영하 30도의 추운 날씨와 1300도의 뜨거운 열을 내뿜으며 빠르게 번지는 화재, 그리고 수심 2m에서의 테스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Yutong이 업계 최초로 설계한 질소 보호 시스템은 배터리 팩을 질소로부터 안전하게 보
네이버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후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와의 본격적인 기술 협업을 시작한 네이버의 1784 빌딩은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해외 각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네이버의 글로벌 부문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사우디판 CES’라 불리는 LEAP 2024에 참가한 것이다. LEAP는 사우디 정보통신기술부 주관 행사로, 전 세계 183개국에서 1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사우디 최대 정보기술(IT) 행사다. 네이버는 AI, 로보틱스, 초거대 언어모델(LLM),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사우디 스마트 시티 구축에 핵심인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또한, 사우디 현지 민관과 협업을 구축하며, 아람코 디지털과의 파트너십과 사우디 대중교통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아람코 디지털과 함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소버린 클라우드와 슈퍼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아랍어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의 소버린 AI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팀 네이버는 현지 문화와 언어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그대로 옮겨내는 기술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기술의 핵심은 현실 세계를 얼마나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는지에 있다.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인 이에이트는 입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현실 세계와 99% 흡사한 가상 세계를 구현한다. 이 시뮬레이션은 입자를 분석 대상이 되는 공간에 흘려 넣는 방식으로, 데이터 전처리 과정이 간단해 대규모 물리 현상을 분석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기업공개(IPO) 이후 회사 신뢰도가 쌓이면서 협업을 의뢰하는 대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미 지난해 매출(37억원)의 네 배를 넘는 수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이트는 국가시범도시 사업인 세종 스마트시티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사로 참여하고 있다. 가상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한 뒤 주요 시설물의 최적지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16일에는 통신장비업체 에치에프알모바일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동통신 특화망(이음5G)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달 국방부 과제 사업에
LG유플러스의 6G 백서: 앰비언트 IoT 전망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향후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전망하는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발간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 등 6G 시대의 비전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고객 입장에서 6G를 이용하는 방법을 조명하는 후속 백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포럼의 대표의장사로서 6G 주요 유스케이스 가운데 하나를 집중 테마로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표준화 진행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상세히 기술했습니다. 향후 상용화까지 새로운 주제로 6G 백서를 지속 발간할 계획입니다. 첫번째로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유력한 유스케이스로 손꼽히는 '앰비언트 IoT(Ambient-IoT)'를 제시했습니다. 그간 4G와 5G에서도 IoT는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 핵심기술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3GPP의 대표적인 IoT 기술인 'NB-IoT'는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1일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발명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KT&G는 국내외 지식재산권(IP) 확보와 기술혁신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식재산권 관리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KT&G는 2016년 지식재산권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2018년 전문화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회사의 모든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1년 2,250건이었던 그룹 전체 지식재산권 출원은 2023년 3,392건으로 약 51% 성장했다. 또한,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은 2021년 1,744건에서 2023년 2,679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글로벌 주요 5개 국가(IP5: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 대한 특허 출원수는 2021년 546건에서 2023년 1,079건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독자 혁신기술로 국내외 전자담배 시장 리더십 확보KT&G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 혁신기술을 적용한 전자담배 '릴(lil)'을 출시해 국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결과다. 이 컨소시엄은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지원해왔다. 인천시,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로 미래차 산업 선도인천시는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행된다. 미래차 부품 전환에 탄력 붙은 인천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 제조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