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진안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에게 지진 행동요령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작년에도 우리나라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6회나 발생한 사례가 있어,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지진안전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웹툰, UCC, 교육·훈련 우수사례 수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형식의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지진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황별·장소별 지진 행동요령을 직접 해보면서 이를 숏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지진 행동요령’은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지진안전 누리집(www.지진안전.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의 규격은 1080x1920픽셀 이상(세로가 긴 숏폼 형식)으로, 15초 이상 59초 미만의 영상이며, 용량은 300MB 이하로 제한된다. 수상자는 추후 별도로 편집이 가능한 원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애니메이션이나 AI(챗GPT 등)로 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취약 지역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불법 행위에 대한 기동 단속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활동은 4월 한 달간 지속되었으며, 특히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금오동천 일대의 산림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단투기된 오물 및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는 한편, 무단 취사 및 오물 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았던 관내 주요 읍면의 23개 마을을 방문하여 산불 예방 홍보 및 소각 행위 금지 계도 활동을 벌였습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또한, 산림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포함하여 총 9회에 걸쳐 현장 기동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입산 통제 구역 무단 입산 등 다양한 불법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승규 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면서, "산나물 무단채취 및 소각 행위 금지 등 국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국토의 안전과 자연 환경 보호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