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실시로 안전 강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계절별 재해에 대비하고 안전 점검에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수조사는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용산구 내 고정형 옥외광고물 전체로, 약 4만 5천여 개의 간판이 포함된다.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 다양한 유형의 광고물이 모두 조사 대상이다. 광고물의 종류와 상태를 철저히 조사조사는 광고물의 종류, 규격, 설치 위치, 광고 내용, 적법·불법 여부, 불법 사유 등 상세 현황을 파악하고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된다. 전문 업체 소속 조사원이 전용 장비를 활용해 조사를 수행한다. 전수조사에서 수집한 자료는 목록화하여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정 상태 불량, 부식 및 노후 등에 따른 추락 위험성, 감전 위험성 등을 고려해 위험 간판을 선정할 예정이다. 불법 광고물 시정 및 안전 관리 강화불법 요소나 위험 소지가 있는 광고물은 업주에게 시정을 요구하고, 필요 시 구가 직접 정비를 시행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가능하도록 위험 간판 목록과 전수조사 자료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고 동 주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5-2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