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광안대교에서 다중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차량이 교량 보수 작업 현장을 덮치면서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경 74세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경위사고 차량에는 교량 보수 작업에 투입된 화물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충격으로 튕겨 나간 일부 차량은 교량을 보수하던 작업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자와 운전자, 동승자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남성 작업자 B씨는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조치경찰은 사고 직후 광안대교 진입로를 차단하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통행은 오후 3시경 재개되었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 여부, 급발진 등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결론이번 광안대교 사고는 도로 안전과 교량 보수 작업의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최근 잇따른 군 사망사건과 관련해 모든 신병교육대 훈련 실태와 병영 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대는 2일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군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병 관리대책 보강 및 불합리한 관행 개선개선안은 장병의 개인 건강과 심리 상태,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한 관리대책 보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기훈련 규정 표준 가이드안’을 즉시 배포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을 제작해 이달 내로 전군에 배포하며 간부 계급부터 숙지시킬 예정이다. 특별 인권교육 및 응급후송체계 개선신병교육대 교관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신병교육대별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자체 인권 교육도 이른 시일 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 응급후송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철저한 사고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훈련병 사망사고를 엄중히 인식하고, 유족과 국민이 한치의 의구심도 없도록 면밀히 조사한 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재발 방지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심각한 차량충돌사고가 발생해 보행자와 차량 탑승자가 부상당하고 도심이 혼란에 빠졌다. 이번 사고는 새벽에 발생해 교통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 LAPD는 5월 29일 새벽 1시 15분경 Wilshire Blvd.와 Serrano Ave. 인근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검은색 SUV와 검은색 승용차가 아로마 빌딩 스타벅스 커피숍 앞에서 충돌했으며, 그 충격으로 SUV는 앞 부분이 완전히 부서져 타이어까지 떨어져 나갔고, 승용차 역시 앞부분과 뒷부분이 크게 파손되었다. 이처럼 로컬 도로에서 보기 드문 엄청난 충돌로 인해 사고 당시 길을 걷고 있던 백인 남성이 부상당했다. 이 남성은 응급구조대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또한,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녀는 사고 차량에서 나와 길에 앉아 소방관들과 대화를 나눈 후 응급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LAPD와 LA 소방국은 사고 구간을 통제하며 부상자들을 돌보고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사고 현장 부근의 교통 흐름이 매우 나빠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