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청정공기 분사 장치' 설치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와 경로당 7개소에 '일체형 청정공기 분사 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금천구가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조달청으로부터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루어졌으며, 3개월간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금천구,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선정…청정공기 분사 장치 설치'청정공기 분사 장치'는 출입문 좌우 양쪽에 설치되어 출입 시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광촉매 필터를 통해 살균 및 공기정화 효과를 제공한다. 이 장치는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하나의 장치로 실내공기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장치보다 크기가 작아 소규모 시설에도 배치할 수 있으며,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여 다른 기기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위한 다양한 노력, 구민 건강 보호 목표제품 성능 테스트 기간이 종료되면, 금천구는 조달청으로부터 장치 소유권을 이전받게 되며,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미세먼지 노출 저감 사업에 확대 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스마트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의 혜택을 누리고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양천구 관내 156개 경로당의 운영을 맡고 있는 회장과 총무의 평균 연령은 80세다. 고령의 운영진들이 이용자 현황 등록, 자산·시설 관리, 예산 정산 등 대부분의 업무를 수기로 처리하고 있어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등 비효율성이 컸다. 특히 운영비는 종이 출력물로 정산하고 있어 투명한 예산 행정 구현을 위한 운영 체계의 디지털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의 혜택을 누리고,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자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 기반인 모바일 QR코드는 어르신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 스마트폰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운영 체계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로당 운영진들은 각 시설에 배정된 QR코드로 접속해 자산 관리, 물품 내구 연한 관리, 물품 유지 보수 신청, 예산(운영비·회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