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는 30일 국내 최초로 일과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전기(EV) SUV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토레스 EVX 밴은 전기차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내어 다양한 용도성,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경제성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 밴은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과 300㎏ 중량의 화물 적재가 가능하며, 평일에는 업무용,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차량은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를 설치해 안전한 화물 적재가 가능하며, 리어 글래스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룸미러(DRM)도 적용했다. 토레스 EVX 밴의 엔트리 모델인 TV5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등의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2인승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토레스 EVX 밴은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타당성 확보…사업 추진 본격화인천 북부권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조사 결과, 경제성(B/C)이 1.2로 나타나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B/C가 1.0 이상이면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경제성 B/C 1.2로 타당성 확보중봉터널은 인천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4.57km의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다. 이 터널은 경인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3,551억 원, 공사 기간은 5년이다.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선도사업으로 교통 개선 및 물류비용 절감 기대중봉터널이 완성되면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서구 검단까지 약 13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