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우종수)는 기존의 '단건 수사' 체계에서 전국 사건의 범행 단서를 취합하여 분석한 후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병합수사' 체계로 전환하여 사기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수사 체계에서는 전국 수사관들이 유사한 사건을 중복하여 수사하면서 범인을 특정하거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사건이 장기화되고 업무 부담이 증가하며 사건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병합수사로 전환함으로써 범행 초기부터 신속한 집중수사가 가능해져 범인 검거 가능성이 증가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합수사는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범행의 상습성 등 죄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으며, 범행동기와 사실관계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실체적 진실발견에도 유리하다. 특히, 형사기동대 등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수사함으로써 경찰서의 개별 수사관들의 업무 부담이 감소하고, 민생사건 처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경찰청은 병합수사 체제 구축을 위해 2024년 3월부터 6가지 신종 금융범죄에 대해 범행 단서를 표준화하여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
음성 극동대학교는 학내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 힘)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주관 '2024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KUCIS)' 수행단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극동대 정보보호동아리 P.O.S는 6년 연속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되며, 정보보호 분야에서의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보보호동아리 P.O.S, 6년 연속 선정P.O.S 동아리는 KISIA로부터 8개월(5~12월)간 사이버보안 관련 프로그램 지원,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참여,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 실습교육, 산업현장 멘토링·특강 참여, 동아리 연구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학의 정보보안 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실습교육, 연구활동,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P.O.S 동아리는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취약점 분석 연구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동아리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정보보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O.S 동아리의 활동과 목표극동대학교 P.O.S 동아리는 정보보호 기술력 향
BGF리테일이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전국 엘리베이터 TV를 활용하는 ‘2024 아동 안전 캠페인- CU로 GO’를 전개한다. 매년 5월 25일 시행되는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미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사회 조성을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실종 신고 접수는 2만 5천 건에 달한다. BGF리테일, 아동 안전 위한 대규모 캠페인 시작BGF리테일은 국내 엘리베이터 TV 점유율 1위 업체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아동 안전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전국 아파트, 오피스, 지하철 역사 등의 9만 여 엘리베이터 TV에서 BGF리테일의 아동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CU’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아이CU는 CU의 전국 최대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 및 치매환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여 명의 아동 등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기존 영유아 교육의 미아방지 3단계 수칙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갑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치안감)은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겸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전무)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협조해온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고, 조직적 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형사국으로 피싱범죄 대응역량을 결집하고, 주요 범행수단 차단 및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경찰청에 적극 협조해 심박스(SIM Box) 단속,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근원지인 악성 앱 차단, 해외발송 미끼문자 차단,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이용번호 정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업무협조 덕분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연관된 이동통신 회선을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이에 양측은 국내 정부기관과 금융회사를 사칭한 미끼문자의 수발신을 차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AI로 보이스피싱
대구 북부경찰서 형사2팀(팀장 조규진)이 경찰청 주관 1분기 '우수 형사팀'으로 선정되면서, 그들의 눈부신 활약과 범죄 대응 능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초까지 지속된 철저한 범죄 추적과 해결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특히 공장 지역 및 무인 마트에서의 다수 절도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팀장 조규진은 27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로, 그는 팀을 이끌며 “이왕 하는 거 멋지게, 열심히 한번 해보자”는 신념 하에 팀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였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팀원들은 각 사건에 철저하게 임하며, 범죄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형사팀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범죄 사건 해결 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과 정확한 판단으로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조규진 팀장과 그의 팀은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분기별 평가에서 우수 형사팀으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조 팀장은 또한 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