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는 10일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와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결합한 구독팩을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KT는 전자책 시장의 확장에 발맞추어 더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는 그레이 색상의 외관과 6인치 고해상도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시각적 만족감을 높였으며, 1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독서의 편리함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밀리의 서재 + E북 리더기' 구독팩은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12개월 구독팩은 월 20,900원, 24개월 구독팩은 월 14,400원으로 KT닷컴 내 'OTT구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구독팩은 밀리의 서재와 E북 리더기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12개월 기준으로 월 8천 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KT LTE/5G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밀리의 서재 전용 E북 리더기 출시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밀리의 서재 12개월 구독권 + E북 리더기' 패키지 상품도 준비되었다. 이 패키지는 KT닷컴과 KT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을 통해 판매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관리세대 2만호 도래에 따라 입주 고객의 전화응대 편의를 위한 자동응답시스템(ARS) 기능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ARS 도입은 고객의 문의 사항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입주 고객들은 보증금 문의, 임대료 문의, 계약 관련 문의 등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지역별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 연결이 필요했으나, 이제 대표번호 ARS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해졌다. ARS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희망자, 입주자, 임대인 등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화응대 매뉴얼이 제작되었으며, 동시통화 가능 콜 회선을 늘려 지연 응대 및 전화돌리기 등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전세임대 계약유지세대는 2만호에 이르며, 올해 말까지 신규 계약 4,000호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속적으로 전세임대 공급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연령층이 높은 전세임대 고객들이 ARS를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