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 및 목적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사항: 최근 개정된 법률 조항 및 변화된 규제 사항에 대한 설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절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 제3자 제공에 따른 절차 이행: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때 준수해야 할 절차와 주의사항. 개인정보 취급 관련 침해 사고: 실제 사례를 통해 침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예방책. 교육의 중요성 강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고, 업무 수행 시 개인정보 취급
안산시가 관내에서 운행 중인 분뇨수집·운반차량의 외관 이미지를 개선하여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혐오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분뇨수집·운반차량 도색 민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시행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 9개소가 함께 참여하였다. 그동안 분뇨수집·운반차량은 고정관념화된 색상(녹색)과 함께 노후 차량이 많아 도색이 벗겨진 상태로 운행되며 미관상 좋지 않은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총 8천만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산의 생동감 있고 깨끗한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이미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안산의 바다색과 은색을 비롯해 곡선의 미를 살려 특색 있는 디자인을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10월 말까지 분뇨 수거 차량 15대의 외관을 개선할 예정이며, 개선 비용을 5톤 차량은 440만 원, 8톤 차량은 550만 원, 15톤 차량은 660만 원 한도 내에서 시가 지원하고, 초과 비용은 협약 업체에서 자부담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외관 개선을 통해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새롭고 산뜻한 분뇨수집·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가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를 늘려 시범 운영 기간에 무료화했던 이용 요금도 도입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며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출처 : 성남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