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2동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공원(독산2동 1056-5) 지하에 공영주차장 103면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금천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독산2동 주차난 해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금천구는 저층 단독 가구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한 독산2동 지역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주택가에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하기에는 부지 선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마을공원 지하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공사는 최근 완공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참여형 친환경, 친안전 주차장이번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약 3,800㎡로, 지하 1층 46면, 지하 2층 57면 등 총 103면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지상부 공원은 2,242㎡ 규모로, 산책길, 운동기구, 물놀이장, 정자, 등받이 의자, 화장실 등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구는 설계 및 공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주차장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위험요소를 최소화했다. 준공식 및 기대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5동 수명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전면 재정비하여 노외주차장 15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신월5동 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 민원을 반영한 구의 적극 행정의 결과이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특히 주말에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이에 양천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4월부터 두 달간 해당 부지를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신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 15면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주차면은 평일 주간에 공유주차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 공영주차장의 준공 등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영주차장 14개소에 '전기차 화재예방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에서 화재의 전조 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 감지하여 화재를 예방한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정차된 상황에서 발생하며, 배터리 열폭주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관제센터 감시요원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온도 상승이 감지되면 즉각 점검 후 필요한 경우 화재 경고 방송과 대피 사이렌을 작동시킨다. 화재 발생이 예상되면 소방서로 긴급출동을 요청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한다. 구는 공영주차장 14개소에 18기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카메라 1대당 2∼3개 주차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초 공영주차장 13개소에 '질식소화덮개'를 설치하여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