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가 밀집한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를 위해 시비 보조금 1억 원을 포함한 총예산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여, 서울경찰청에서 선정한 2024년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신사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170등을 올해 설치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보안등의 기능과 역할스마트 보안등은 비콘(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IoT)이 내장된 LED 조명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됩니다. 평소에는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하여(평상시에는 80%의 조도를 유지하다가 모니터링 실행 시 100% 조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합니다. 긴급상황 시의 대응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습니다. 동시에 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즉시 상황이 전파되어 현장 출동으로 이어집니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과 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긴급신고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 불편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6월부터 위기가구와 침수취약가구를 우선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부여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정보로, 흔히 아파트 주소에서 사용되는 동, 층, 호를 의미한다. 그동안 원룸이나 다중, 다가구주택의 경우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으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우편물과 택배가 반송되거나 분실되는 문제가 지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가 형성되는 실정이었다. 특히, 위기가구의 경우 위급사항 시 건물 내 가구 위치를 찾기 어려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악구는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 시 상세주소 부여 대상인 경우, 건물번호 부여 신청과 함께 상세주소 부여 신청도 받아 선제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해왔다. 이번 조치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 다중,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대장 현황 분석과 현장 기초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한 후, 소유자에게 조사 결과를 통보하고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를 부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은 분기별 3개월 과정으로 해마다 총 4기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4∼6월)에 이어 3학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3학기 교육 문화강좌는 6개 분야, 63개 강좌로 구성되며, 5세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스마트폰 처음부터 배우기, 엑셀 등 컴퓨터 분야 11개, 성인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분야 10개, 서양화와 통기타 등 문화·예술 분야 12개, 댄스 스포츠와 요가 등 건강·체육 분야 11개, 창작미술과 방송댄스 등 어린이 강좌 11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유망직종 분야의 직업 능력 향상 교육과정 8개가 개설돼 자기 계발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홈페이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로 감면 자격이 확인된 사회적 배려 대상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훈련이 실시된다. 구는 상반기 훈련 기간 중 5월 28일에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봉천동 494-1 일대를 범위로 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의 특성상 화재와 같이 단일 장소에서 진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 침수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부지 소유주(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 대표 이상돈)의 장소협조를 통해 면적 3,104㎡ 부지를 활용, 여러 훈련 상황을 가정한 내실화된 훈련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운영했다. 구의 주요 기능 부서와 유관기관이 관악구청 재난안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돌입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78개소가 모두 참여하며, 5∼6개월 동안 전문가가 4∼5회 이상 방문하여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과 기대 효과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사업장 내 경영자 리더십과 근로자 참여,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안전보건정보 공개와 참여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및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 보육환경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장의 의지와 향후 계획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실종 아동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 실종방지 인프라'를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비콘을 활용한 아동 이탈 알림 서비스인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를 개발해 운영해 왔다.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어린이집 교사가 모바일 앱으로 아동 실종 신고 시, 관제센터에서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아동 이탈 위치를 기반으로 아동을 찾는 실종 아동 추적 관제 서비스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기존의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에 이탈한 아동을 더욱 신속하게 찾는 비콘 감지 시스템을 연계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비콘 감지 시스템은 관내 폐쇄회로(CCTV) 폴에 비콘 스캐너 장비를 설치해, 야외 활동 시 교사로부터 이탈한 아동의 위치를 빠르게 찾는 실종 방지 인프라다. 구는 비콘 신호를 감지하는 비콘 스캐너를 어린이집 주요 야외 활동지 인근 120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기존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아동의 이탈 위치를 기반으로 폐쇄회로(CCTV)를 살피며 실종 아동을 찾아야 했지만, 비콘 감지 시스템은 이를 보완해 비콘을 소지한 실종 아동이 폐쇄회로(CCTV) 폴에 설치된 비콘 스
"음식점에서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주문할 때마다 식은땀이 나고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하지만 디지털 교육에 참여해서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여러 번 눌러볼 수 있어서 밖에서도 당당히 사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지난해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디지털 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이 만족스러운 소회를 밝혔습니다. 현대사회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술은 일반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움과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특히, 최근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한글에 취약한 비문해 성인에게도 다루기 어려운 기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르신, 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일상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습니다. 구는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법, 메신저 사용법, 택시 또
관악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은 관내 시각예술 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경력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관악구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인 청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 예술인들의 잠재력을 실현시키고, 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각예술 분야의 청년 예술활동가로, 작품 제작비부터 홍보비까지 총 4개 팀에 팀(개인)별 25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술인은 관악구청에서 요구하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어 있으며, 지원 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다.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관악구는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구민이 안전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최근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과 도림천 인근의 수해 발생 위험성을 고려하여 펌프장 신설, 저류조 설치, 하수관로 개량 등의 구조적 대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하천 범람에 대비하여 별빛내린천 통수단면 확장 사업과 빗물배수터널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하여 침수 예방 및 대피를 지원하는 등 주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적극적인 수방 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