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 광주대학교에서 성황리 개최지난 28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2024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난 및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동진 광주대총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진 광주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학술대회가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광역시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와 발표 내용이날 대회에는 김동진 광주대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문영훈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김선범 육군31사단503여단장 등이 참석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가 안보도시로서 재난과 테러에 대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송창영 광주대 교수는 ‘기후변화와 돌발적 재난에 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뿌리산업 기업들의 제조로봇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지역실증형)' 공모에서 ㈜효광, 남도금형㈜, 대한공조㈜ 등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제조환경 개선과 로봇 활용 확산광주시는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로봇 활용 확산이 필요한 이들 기업에 로봇공정모델 실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지역 뿌리기업은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저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영세·소기업이 많아, 노동인력이 필요한 단순 반복 공정에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기업 수요조사와 공모사업 선정 과정광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역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로봇기업과 시스템통합(SI) 기업과의 상담을 거쳐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도 광주시는 산업부의 '제조로봇플러스사업'에 4개 기업이 선정되어 로봇시스템 도입을 지원받았다. 제조로봇 도입의 성과이들 기업은 로봇시스템 도입 후 생산성이 평균 46% 향상되고, 불량률은 평균 74%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성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에서 한 달 간 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청년갭이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4월26일부터 5월24일까지 29일 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 1:1 컨설팅을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4주간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갭이어 유형에는 봉사, 인턴십, 전문가 과정,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항공권, 숙박, 여행자보험 가입, 1:1 컨설팅 비용 등 갭이어 프로그램 활동비로 1인당 5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갭이어 공식사이트(https://koreagapyear.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주도형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제도 개선 및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주도형 협치모델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오는 14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그동안 건설공사 품질관리 문제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건설사, 품질시험기관, 인·허가기관, 발주청 등이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담기구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상하게 됐다. 품질혁신기획단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 소속 전문위원 19명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농어촌공사 등 품질시험기관 전문가 13명 등 총 32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민간전문가들은 석사·박사 학위와 국가기술자격인 기술사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안전·시공 등 토목·건축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다. 위원장은 최명기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한국건설안전학회 부회장이, 지원단장은 여권영 한국시험연구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