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정부의 새로운 안전 대책 발표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251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1/5 수준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이다. 특히 화물차(23%)와 이륜차(15%)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높고,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34.7%를 차지하며, 이는 OECD 회원국 평균(18%)의 1.9배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발표했다. 화물차와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한 새로운 대책화물차의 경우, 바퀴 이탈 등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한 사업용 대형 화물차(5톤 이상)는 차량 정기검사 시 가변축 분해점검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이륜차의 불법 운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후면 번호판 무인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번호판 크기를 키워 인식률을 높이는 등 단속 장비를 확대했다. 이륜차의 보도 주행,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보행자와 고령자 안전 강화정부는 보행자와 고령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사망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5-23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