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낼 경우 최대 2000만원의 배상금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배상책임보험의 주요 내용성남시는 한화손해보험과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현재 기준 3만5840명)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사고 시 피보험자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 및 자기부담금이 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주는 사고 발생 시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이며, 지난해 5만원이었던 자기부담금은 3만원으로 줄었다. 보험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보험 청구 방법보험 청구는 휠체어코리아닷컴 전화(02-2038-0828) 또는 홈페이지(https://wheelchairkorea.com/)에서 가능하며,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심각한 차량충돌사고가 발생해 보행자와 차량 탑승자가 부상당하고 도심이 혼란에 빠졌다. 이번 사고는 새벽에 발생해 교통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 LAPD는 5월 29일 새벽 1시 15분경 Wilshire Blvd.와 Serrano Ave. 인근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검은색 SUV와 검은색 승용차가 아로마 빌딩 스타벅스 커피숍 앞에서 충돌했으며, 그 충격으로 SUV는 앞 부분이 완전히 부서져 타이어까지 떨어져 나갔고, 승용차 역시 앞부분과 뒷부분이 크게 파손되었다. 이처럼 로컬 도로에서 보기 드문 엄청난 충돌로 인해 사고 당시 길을 걷고 있던 백인 남성이 부상당했다. 이 남성은 응급구조대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또한,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녀는 사고 차량에서 나와 길에 앉아 소방관들과 대화를 나눈 후 응급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LAPD와 LA 소방국은 사고 구간을 통제하며 부상자들을 돌보고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사고 현장 부근의 교통 흐름이 매우 나빠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251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1/5 수준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이다. 특히 화물차(23%)와 이륜차(15%)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높고,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34.7%를 차지하며, 이는 OECD 회원국 평균(18%)의 1.9배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발표했다. 화물차와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한 새로운 대책화물차의 경우, 바퀴 이탈 등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한 사업용 대형 화물차(5톤 이상)는 차량 정기검사 시 가변축 분해점검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이륜차의 불법 운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후면 번호판 무인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번호판 크기를 키워 인식률을 높이는 등 단속 장비를 확대했다. 이륜차의 보도 주행,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보행자와 고령자 안전 강화정부는 보행자와 고령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사망
13일 새벽,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에 부딪혀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를 포함한 승객 10명이 다쳐, 총 11명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버스는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노선의 일부로, 이 노선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 수단입니다. 사고 발생 당시, 버스는 여러 승객을 태우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부상자는 경상을 입었지만,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은 머리와 다른 부위에 중상을 입어 중증 환자로 분류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과 현장 증거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전 현기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으며, 대중교통 차량의 안전 점검과 운전자 건강 상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