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소장 최기홍)와 공동으로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기후불안의 이해와 대응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심리적 분석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자인 국립수목원 유희영 박사는 “기후불안과 수목원 교육 연계성 탐색”에서 수목원이 기후불안 해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수목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기후불안 해소를 위한 토론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임상심리학회 배대석 회장이 기후변화와 기후불안이 생활 속에서 느껴지며, 기후불안 문제를 숲과 자연에서 해결하는 것이 심리적 치료에 앞선 최적의 대안이라고 언급했습니
국립수목원과 경기도가 주최하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24년 5월 22일에 개최된다. 이날은 유엔에서 지정한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중요한 날로, 우리 자생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날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자생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두메부추와 부채붓꽃 등 희귀 식물 모종 1,000개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자생 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우리의 행성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왕자 프로젝트가 펼쳐져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생물다양성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국립수목원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행사는 국림수목원이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공익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생물다양성의 급격한 감소를 막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앞장서서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여 산림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산림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점자 안내 리플릿과 시력 약자용 안내 리플릿을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모든 방문객이 산림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산림박물관의 전시실, 주요 시설 및 편의시설 정보가 포함된 시각장애인용 점자 리플릿은 이전에 음성 안내에만 의존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자세하고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저시력자를 위한 리플릿은 더 큰 글씨와 명확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쉽게 읽을 수 있게 돕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산림박물관의 안내 데스크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방문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이외에도 장애인 화장실 개보수, 점자 안내판 설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관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산림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방문객에게 동등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문화 취약계층의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무장애 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주최한 '기후변화 연구에서 생태 모델링의 활용과 발전' 특별 세션은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태학회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세션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과 생물군집의 분포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특별 세션은 조선대학교 이수랑 교수의 좌장 아래, 국립수목원의 신현탁 과장을 포함하여 조용찬 임업연구사, 광주과학기술원의 김은석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의 임치홍 교수, 그리고 국립생태원의 김남신 실장이 참여해 주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된 연구 주제들은 식물 종조성의 결정 요인, 생물종 분포 변화에 대한 개체군 동태 모델링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다양성 핫스팟의 이동과 취약지 평가, 종 분포 모델링의 활용과 신뢰도 향상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세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 모델링 연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발표된 연구 결과와 토론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