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은 6월 5일 부산시 기장군 소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상호연구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협약 배경과 목적이번 협약은 2014년 2월부터 양 기관 간 진행된 인사교류를 계기로 마련되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물환경, 환경영향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과 해양수산 분야 간의 미래지향적 연구를 창출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 협약 내용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처 간 인적 자원 교류 협력: 양 기관은 인적 자원을 교류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합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 협업 추진: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에서 상호협력하며, 공동으로 협업을 추진합니다. 협업연구 및 활용: 미세플라스틱, 물환경, 환경영향평가 등 분야에서 협업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성과를 활용합니다.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양 기관은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연구 효율성을 높입니다. 기대 효과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환경과 해양수산 분야 간의 기술과 강점을 서로 습득하고 공유할 것”이라며, “공동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5월 27일 남해안(전남, 경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이번 특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3월부터 예찰한 결과, 남해안 내만에서 최대 100㎡당 500여 마리의 해파리가 발견되면서 발령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 발생 시 어업 활동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해파리의 성장이 빨라져 경남 고성, 거제 및 전남 여수에서 강진 해역까지 해파리가 꾸준히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주의 단계 특보 발령과 동시에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지자체와 협조하여 지역 어선을 투입해 해파리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단망 설치와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출현에 대응하여 올해 수립한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것”이라며, “어업인과 해수욕객들도 각별히 유의하고 해파리를 목격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디자인: 박소희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참여 어업인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 간담회는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어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어업인이 자체규약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전하고 이용하는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와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시작되는 이번 간담회는 전자상거래 컨설팅, 자율관리어업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인의 자율적인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어촌과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기준 전국에는 1,138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이들 공동체의 실효성을 높이고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참석을 원하는 어업인과 관련 기관은 한국수산회를 통해 자세한 정보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디자인: 박소희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