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건물의 벽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광고물인 '돌출간판'에 대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한 권고에 따른 조치입니다. 도로점용료 감면 배경 및 대상도로점용료는 도로의 구역에서 공작물이나 물건, 그 밖의 시설을 신설, 개축, 변경 또는 제거하거나 그 밖의 목적으로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입니다. 금정구는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일괄 감액(25%) 적용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 기한은 6월 30일입니다. 이번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및 개인이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경우는 제외됩니다. 이를 통해 올해 금정구 관내 700여 건에 대해 1천만 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법 돌출간판에 대한 조치제대로 신고나 허가를 거치지 않은 불법 돌출간판에 대해서는 도로점용료의 20%를 가산한 변상금이 부과됩니다. 금정구는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방지하고, 합법적인 광고물 설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금정구의 메시지금정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김재윤 금정구청장,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난 28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촉구하는 릴레이 운동으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쓰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을 독려한다.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참여금정구는 이미 '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 운영,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금정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재윤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지구를 지키는 실천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진봉 중구청장과 정종복 기장군수를 지목했다. 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