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0일, 14개 읍·면·동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나진포천 인근에서 양수 장비 사용법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작동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관리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훈련 내용이번 교육 훈련에는 안전담당관, 읍·면·동 재난담당자, 김포시 자율방재단 등 총 50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김포시 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이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종류별 작동법을 시연한 후, 재난담당자들이 직접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양수 장비의 종류별 작동 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종료 후 보관 방법 등 전반적인 관리법에 대해 다루었다. 재난 대비 역량 강화이번 교육으로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를 올바르게 숙지함으로써 여름철 자연재난에 즉시 대비할 수 있는 업무적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양수 장비의 작동 여부와 보관 상태를 점검하여 불량 장비는 수리하고, 부족한 장비는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의 대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6일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연재난 관계 15개 부서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식 부시장 주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 대응계획과 각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 공유를 통해 ▲ 상황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근무 운영체계 ▲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속 발굴 및 빗물제거반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지원 ▲ 분야별 시설응급복구 ▲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사업 ▲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부서·기관별 업무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최근 집중호우 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하천급류·지하공간의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및 침수 취약지역·시설의 선제적 통제를 통한 침수 예방 총력을 기울여 "인명피해 제로화"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또한 읍·면·동장들도 함께 참석해 시에서 여름철을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