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일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래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정·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고양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관리계획 수립 과정행신동은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고양시는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조합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관리계획(안)을 마련한 후, 2024년 제3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승인되었습니다. 행신동 미래타운의 위치와 계획행신동 미래타운은 행신동 204-5번지 일원의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하며, 규모는 7만 9216.5㎡입니다. 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부분으로, 고양시는 중규모의 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7개 블록 단위로 계획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공동이용시설 및 공원 조성고양특례시는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한 공원의 규모를 확장해 지하 주차장을 복합적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신상진 성남시장)는 혁신적 도시재창조 정책의 성공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본 선진도시 현장 탐방방문단은 신상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이동환 고양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백영헌 포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박형덕 동두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경기도의 12개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되었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도시 활성화와 도시 개발에서 앞선 일본의 도시계획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경기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현지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폐창고를 문화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한 가나가와현 아카렌카 창고, 도쿄 미나토 롯폰기힐스, 미드타운, 미야시타 공원, 장난감 박물관, 도시마구청, 요코하마 에어캐빈 등 일본 도시 재생의 대표적 성공 사례 8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일 지역 정부 간 교류 활성화방문단은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가나가와현청을 방문해 구로이와 유지 현지사를 만나 한·일 지역 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방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5월 18일 연무동(반딧불이 시장)과 곡선동(산들어린이공원 인근도로)에서 시작됩니다. 상반기에는 정자3동(5월 25일), 평동(6월 8일), 행궁동(6월 8일·15일), 구운동(6월 15일), 정자2동(6월 15일) 등 총 7개 동에서 진행되며, 수원 대표 관광지인 행궁동은 6월 8일과 15일에 행리단길과 공방거리에서 열립니다.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은 주민 스스로 일정 구간의 차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 주도 사업입니다. 이 행사는 기존의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하여,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원시는 지난 7일,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운영하는 12개소의 주민단체 대표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행사 운영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동차 없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17일 서울에서 '노후 계획 도시 정비 특별위원회'의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된 '노후 계획 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기본 방침과 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계획 등을 심의하는 법정 기구입니다. 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관련 학회 및 협회에서 추천받은 분야별 전문가 16인을 포함한 총 30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외 도시 계획, 건축, 교통, 환경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후 도시의 효과적인 정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제1차 위원회에서는 노후 계획 도시 정비 특별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심의하고, 노후 계획 도시 정비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이날 논의될 주요 안건 중 하나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및 이주단지 공급 방향'에 대한 추진 현황입니다. 이는 5월 22일에 예정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확정 및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