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와 등억알프스 야영장 일원에서 드론의 전문성 강화 및 드론기술 교류를 위해 ‘2024년 공간·측량정보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조종, 드론지적재조사, 드론측량 분야로 나뉘어 진행이번 경진대회는 드론조종, 드론지적재조사, 드론측량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드론조종 분야에는 경찰, 소방, 학생 13팀이 참가하며, 드론지적재조사 분야에는 공무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7팀이 참여한다. 드론측량 분야에는 울산 및 인근 부산, 경남, 경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10팀이 출전하여 총 30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공정한 평가 통해 우수팀 선발평가는 드론조종 분야와 드론지적재조사, 드론측량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드론조종 분야에서는 드론을 일정 속도로 유지하고 경로 이탈 없이 정해진 코스를 안전하게 비행하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드론지적재조사와 드론측량 분야에서는 관측대상 측량기준점에 대한 드론 촬영을 수행하는 현장 평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12일, 국토정보교육원에서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일간 열리며, 올해부터는 지적측량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드론측량, 그리고 세부측량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총 250여 명의 참가자가 예상된다. 지적측량 부문은 건축물 및 토지경계 확인과 관련된 측량성과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할 것이다. 반면 드론측량은 드론 영상을 활용하여 토지 및 건축물의 경계를 추출하고, 그 결과를 신기술로 평가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롭게 학생부 부문이 도입되어 국가기술자격(기사) 취득을 위한 최소한의 현장 관측 능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첫째 날에는 지적박물관 관람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시상식이 열리며, 총 19점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측량 종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한 단계 올라서고, 국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