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9일, 창녕우체국(국장 정이동) 및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희정)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녕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비스의 안정적 구축 및 추진을 위한 것이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녕군은 연말까지 지역 내 관리가 필요한 고립 가구에 3,600건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창녕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주기적으로 시행되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복지 지원도 연계된다. 성낙인 군수는 "협력 기관과 민간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보호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창녕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5-3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