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30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돌봄SOS 담당자 및 서비스 제공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봄SOS 서비스 개요 및 간담회 주요 내용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일시 재가(요양보호사 등 지원), 동행 지원(병원 동행 등), 주거 편의(집수리 등), 단기 시설(요양원 이용 등), 식사 배달 등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주민센터 돌봄SOS 담당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27개소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돌봄서비스별 유의 사항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돌봄SOS 서비스 이용 대상 및 신청 방법돌봄SOS 서비스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현재 이용자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현재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9일, 창녕우체국(국장 정이동) 및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희정)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녕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비스의 안정적 구축 및 추진을 위한 것이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녕군은 연말까지 지역 내 관리가 필요한 고립 가구에 3,600건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창녕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주기적으로 시행되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복지 지원도 연계된다. 성낙인 군수는 "협력 기관과 민간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보호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창녕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