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내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똑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분만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신설하고, 지난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DIY 손태교교실'을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였다. 이로써 올해 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출산교실 ▲DIY 바느질 손태교 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우리아기 리듬마사지 교실 총 4종류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프로그램당 4기수로 운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출산과 육아 지원 '예비부모 출산교실'은 '신생아 돌보기&산욕기 관리, 백일 전 아기의 모든 것, 분만 리허설, 신생아 놀이법'을 주제로 매주 1시간씩 진행된다. 지난 3월에 1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2기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에는 'DIY 바느질 손태교 교실'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오가닉 용 딸랑이를 만들며 창의력, 집중력,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제공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4일(금)을 시작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총 3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사회 건강강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되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2위인 심장질환, 5위인 뇌혈관질환, 8위인 당뇨병, 9위인 고혈압성질환 등 4개를 차지한다. 단일상병으로 코로나 지출 비용을 제외하면, 2021년 기준 고혈압 유병률이 4조 3천억원으로 1위, 당뇨병 유병률이 3조 2천억으로 2위 등 가장 많은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활양식 개선 등 건강관리만으로 심뇌혈관질환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강북구는 구민의 건강문제를 고려한 주제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오는 14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건강한 삶과 평안한 마지막의 비결'이라는 주제에 대해 손정식 한양대병원 입원전담전문의가 강연을 맡는다. 두 번째 강좌는 7월 19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