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에서 '제10회 장사익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세상'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과 장사익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산청군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이 지난 2007년 광역친환경단지에 지정되면서 축하 공연을 펼친 것이 계기다. 이번 공연을 갖는 장사익은 우리네 감정이나 정서를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우리 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이래 쉼 없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장사익이 이번 공연에서는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신명나고도 구슬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찔레꽃 필 무렵이면 장사익 공연 일정을 물어보는 팬들의 문의가 많다"며 "늦은 봄 찔레꽃 향기 가득한 금포림에서 멋진 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족 노
베이징 2024년 5월 21일 /AsiaNet=연합뉴스/ -- 2024 Beijing Chaoyang International Tea Culture Festival이 최근 Chaoyang Park와 Junwangfu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100개 이상의 차 브랜드가 참석해 다과회, 차 관련 시 낭송회, 중국 전통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외 많은 손님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Junwangfu Hotel은 고풍스러운 정원 스타일의 건물로, 방문객들에게 중국 전통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투어를 제공했다. 이곳은 전시 및 디스플레이, 인터랙티브 체험, 몰입형 쇼핑 등 새로운 문화 체험을 위한 4개의 독특한 공간으로 구성된 차 문화 리셉션 홀로 변신했다. 특히, 향 의식, 이케바나 꽃꽂이, 한푸 공연, 차 관련 시, 차 시음, 꽃 찾기와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과 '차와 커피 테마 살롱', '선셋 뮤직 파티' 등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도 마련되어 젊은이들에게 차를 마시며 친구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 베이징의 차오양구는 차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전통찻집과 새로운 차 음료 매장이 베이징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차를 가
서초구, 청소년 꿈의 무대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25일 개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와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아동·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이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기획을 주도해 그 의미가 깊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Draw your Agit'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제공하는 4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채로운 체험과 활동 아트존(A존)에서는 프리 낙서구역과 캐리커쳐 등을 통해 다양한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